[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군 임성중학교가 지난 4일 2023학년도 방과후교실을 종료했다. 23학년도 방과후교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과와 특기적성을 골고루 개설했다.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통기타부 신설, 밴드부, 바이올린부를 개설했고 학업적 측면에서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국어, 일본어 및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영어를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을 꾀했다. 컴퓨터 자격증반 수강 학생 중 3명이 ITQ(정보기술 활용 능력 인증)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단순 방과후수업을 넘은 내실있는 수업의 결과물이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두드림 수업도 학기 중 실시해 학업의 균형을 맞췄다.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컴퓨터 및 한국사 자격증반과 드론부, 상상이룸 목공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밴드부는 지역 행사에 매번 공연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지역과 학교를 대표할 만한 임성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임성중 방과후 프로그램 담당교사는 “2024학년도 방과후 교실도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가 강좌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사교육 절감과 아울러 공교육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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