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꿈나래학교가 지난 4일 각 과정의 졸업생 43명과 졸업생의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 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혜영 당진꿈나래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창 합덕읍장, 이현정 합덕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정용선 세한대학교 특임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은 ‘슬기로운 교사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졸업 축하 및 졸업생 추억의 영상시청과 졸업장과 수료장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졸업장을 받고 변화를 실감했고, 재학생들의 졸업 축하 영상, 졸업생 추억의 영상을 보며 얼굴에 기쁨과 아쉬움 등 다양한 감정이 묻어나기도 했다.
전공과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된 A 학생은 “졸업해서 기쁘지만 학교를 오지 않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고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김홍석 교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는 우리 학생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며, 당진꿈나래학교에서 배운 열정과 가르침으로 멋지게 성장한 학생들의 앞날이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당진꿈나래학교에서 보냈던 시간과 다양한 경험들이 두근거리는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갯짓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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