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계룡시,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 조정일 기자
  • 승인 2024.01.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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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대상
영화, 공연, 여행 등 문화생활 지원

[계룡=투데이충남] 조정일 기자=계룡시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유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도 문화누리카드’사업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2만원이 인상된 1인당 연간 13만 원이 지급된다.

카드 발급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면‧동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발급자는 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자동으로 충전되는 만큼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대상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여행 분야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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