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122% 초과 달성
대전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122% 초과 달성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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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대전시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1억 2,270만 원을 달성했다.

기부 총액은 1,484건에 1억 2,270만 원으로 목표액인 1억 원 대비 122% 초과 달성한 결과다.

기금 모금액 별로 보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건으로 이 가운데 500만 원 기부자는 2명이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가 982건으로 전체 기부의 80% 이상이며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의 기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337건(25%), 서울특별시 341건(23%), 세종특별자치시 269건(18%), 충청남도 72건(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기부자들이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성심당 마들파운드, 성경김, 우명동 참기름세트, 옥토진미쌀 등으로 전체 답례품의 60%를 차지했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대전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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