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상 ‘찐 친구 3명’, 국가직 9급 공무원 꿈 이뤄
천안여상 ‘찐 친구 3명’, 국가직 9급 공무원 꿈 이뤄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3.12.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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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함께 공부한 같은 반 단짝 친구 3명이 2023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등 모두 7명의 국가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에 합격한 천안여상 3학년 12반 김윤슬(관세), 이건희(일반행정), 전지혜(회계) 학생은 출신 중학교는 다르지만, 중학교 시절부터 공무원 합격을 꿈꾸며 천안여상에 입학해 같은 반에서 함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최종 합격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매일 늦은 야간 시간은 물론 주말과 방학까지 학교에 나와 국어, 한국사, 영어 필기 시험 과목을 함께 준비하고 필기 합격 후에는 서로 면접 코치가 되어 도움을 나누며 동고동락을 함께 한‘찐 친구 3인방’이다. 이들 3인방은 고등학교 입학 시기부터 남들보다 빠르게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꿈을 이뤄 친구들과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천안여상은 김시현(일반행정), 박하영(일반행정), 장서현(세무), 박선희(세무) 학생이 이번 시험에서 합격하며 총 7명의 학생이 국가직 공무원에 입성하게 됐다.

천안여상 신태귀 교장은 “확실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천안여상에 입학한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으며, 공무원의 목표를 가지고 천안여상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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