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사민정협, ‘착한일터 인증’ 추진
논산시 노사민정협, ‘착한일터 인증’ 추진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3.12.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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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동질서 준수·전파 힘쓴 지역 사업장
탑치과의원, 크리너맘, 유한회사 한포 선정
착한일터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은 유한회사 한포. 논산시
착한일터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은 유한회사 한포. 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착한일터 인증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ㆍ영세 사업장 3곳을 착한일터로 선정했다.

착한일터 인증사업은 영세기업 또는 근로자 10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를 성실히 준수하고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ㆍ전파한 사업장을 빛내는 동시에 전반적인 노동자 권익을 증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인증ㆍ검증작업에 나서,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ㆍ임금명세서 교부ㆍ최저임금 준수ㆍ임금체불 예방)와 기타 노동환경에 관한 7개 항목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공인노무사 동행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탑치과의원’ △청소업체 ‘크리너맘’ △물휴지 생산업체 ‘유한회사 한포’가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인증업체들은 공식 인증패를 받게 됨은 물론 소속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ㆍ물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착한일터 인증사업으로 우수사업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동질서 준수 분위기를 넓게 퍼뜨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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