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논산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3.1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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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딸기 등 각종 채소·과수관련 기술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진. 논산시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진. 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논산시가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과정의 문을 연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인프라ㆍ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전할 목표로 치러진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와 영농활동 시기를 반영해 총 7개 교과목을 편성했다.

첫날 진행되는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딸기 재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온기 환경관리 △적기 병해충방제 △우량묘 생산기술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시 농업기술센터 딸기팀의 송기호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며, 실제 영농여건에 맞춰 야간교육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통장ㆍ벼’‘대추’‘포도’‘복숭아’‘고추’‘상추’반이 개설됐으며, 시는 이에 포함되지 않은 작목에 대해서는 연중 상설교육을 개최해 내용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기후변화, 인력감소 등 농가가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설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2024년에도 활기차게 생산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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