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나사렛새꿈학교가 지난 22일 '2023학년도 찾아가는 성탄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새꿈음악단이 준비한 △새꿈음악단 주제곡 △호두과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나는 나비 △여행을 떠나요 등 다채로운 연주곡들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새꿈음악단 강사인 오카리나 연주가 육수희 씨(동쪽바다선한이웃)는 징글벨락, Let it go 독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새꿈음악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합주는 성탄절 분위기를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관객들은 LED 응원봉을 흔들고 연주에 맞춰 춤을 추거나 흥얼거리는 등 공연관람 예절을 지켜며 행사를 즐겼다.
이후 학생들은 학급에서 성탄절의 의미를 알아보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이 크리스마스인 것 같아요. 더 듣고 싶어요."라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새꿈음악단은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교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이 매주 월요일 악기 연주, 합창 등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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