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노인복지관, 신관 준공식 가져
계룡시노인복지관, 신관 준공식 가져
  • 조정일 기자
  • 승인 2023.12.2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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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투입…연면적 824㎡ 규모 신축
쾌적해진 노인 여가 문화 인프라 구축
노인복지관 신관 개관식 사진. 계룡시
노인복지관 신관 개관식 사진. 계룡시

[계룡=투데이충남] 조정일 기자=계룡시가 22일 계룡시노인복지관 본관 리모델링 및 신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어르신과 지역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에 이어 현판식 을 가졌다.

2008년 개관한 계룡시노인복지관은 1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용 인원 증가에 따른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 등 다양해진 노인복지 욕구 충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1년부터 3년에 걸쳐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24㎡ 규모로 노인복지관 신관을 건립한 것이다.

신관은 지하1층 주차장과 지상1층 사무실, 당구장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동시에 노인복지관 본관의 경로식당과 탁구장 공간 확장, 4층 누수 공사 등 리모델링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로 단장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증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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