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마주온 및 인공지능 교육 관련 배움자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직원의 지능정보기술 활용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특히 2023년 금산의 인공지능교육, 마주온 운영 성과 분석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주온은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 소통을 하는 인공지능 기반 충남교육청 통합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과 같이 세분화돼 있다.
첫째, 실시간 소통지원 서비스인 ‘소통톡’이다. 충남교육청 전용 브라우저를 통한 통합계정 사용과 연동성을 높여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 주체 간 소통을 통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둘째, 혼합형 수업지원 서비스인 ‘수업톡’이다. 대면-비대면 혼합형 수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충남온수업터,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저작권 걱정 없이 수업자료를 교사가 직접 개발해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미래교육 지원 서비스인 ‘미래톡’이다. 미래교육의 다양한 수업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이다. 미디어리터러시, 생태환경교육, 상상이룸교육, 인공지능, SW교육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더불어 충청남도교육청 전용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통합계정, 통합로그인을 안정적인 브로우저로 지원해 충남형 가상누리터, 체험‧실감형 콘텐츠(젭) 등의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법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마주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교육공동체를 위한 내실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