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강 '급식 데이' 행사 인기
논산시, 건강 '급식 데이' 행사 인기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3.12.21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9개 학교, 지역 농산물 테마 급식 메뉴 제공
만감류작목회서 개발·출원한 ‘예스향’ 선보여
예스향 건강급식데이 행사 중. 논산시
예스향 건강급식데이 행사 중. 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논산시가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감류 특산품 ‘예스향’의 맛을 지역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시는 지난 20일 관내 59개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총 1만1243명의 급식판 위에 예스향을 포함한 다채로운 건강식이 올랐다. 

한편, 2018년경 논산의 대표 특산품인 딸기 혹은 아열대 작물을 주로 재배하던 농가들이 새롭게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하며 ‘논산시만감류작목회’가 구성돼 영농 노하우와 귀농귀촌인의 아이디어를 모아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스향을 개발해 공식 상표로 출원한 것이다.

백승지 만감류 작목회 회장은 “새 작물의 유통망 뚫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젊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예스향을 소개할 수 있는 건강급식데이 행사는 단비와도 같다”며 “앞으로도 예스향에 대한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쓰며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