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단위 학교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학교-강사 매칭 서비스’를 초･중･고등학교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개별 학교 면접대상자 선발 과정과 학교에서 모집공고 등 1차 서류 심사 생략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방과후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강사가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하도록 도와준다.

‘학교-강사 매칭 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강사의 매칭이 이뤄지면 학교별 강사 채용계획에 따라 면접 등을 실시해 학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학교-강사 매칭 서비스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가 경감돼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더욱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교-강사 매칭 서비스’ 제도는 현재 9개 학교(고운초, 새롬초, 새움초, 아름초, 연세초, 온빛초, 두루중, 새롬중, 해밀중)가 이용하면서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