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배당 기준 등 주요개정 중심
학교 현장 성공적 안착 지원 위해
학교 현장 성공적 안착 지원 위해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일 세종여고에서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해 달라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방향, 인간상과 핵심역량, 교과(군) 및 기준학과 재구조화, 학점 배당 기준 등의 주요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고와 달리 직업계고의 전문교과 중 전문 실무 과목은 학년 단위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는 것과 전문교과 자율 이수 학점이(22학점→30학점) 확대된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상담사로 활동한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유병임 교사가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제 시 유의점과 타시도 사례 등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실시한 외부 전문가 2024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안)에 대한 상담 결과도 안내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2023학년도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우수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 교과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될 직업계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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