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안전’ 평가
세종시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안전’ 평가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2.18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교육청, 급식실 작업환경 표본조사 발표
일산화탄소 등 7개 유해물질 발생여부 확인
학교 급식실의 유해물질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학교 급식실의 유해물질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세종시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표본조사는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해 근로자의 잠재적인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본조사는 학교급별 최저·고 식수 인원, 공동 조리교, 3식 학교 등 총 12개교를 선정해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작업환경의 유해 물질을 채취해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이 담당해 실시했다.

조사기관은 조리실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진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학물 등 7개 유해물질 항목을 측정했다.

작업환경 표본조사 결과 7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급식실 작업환경을 지속 관찰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