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 마을교육공동체 기부 참여
천안서여중, 마을교육공동체 기부 참여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3.12.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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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서여자중학교가 지난 7일 마을교육공동체 ‘틔움’에서 생리대, 라면 등의 물품을 준비해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틔움’은 천안서여자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명칭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꿈을 키우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기부에서는 서여중 정보 자율 동아리 ‘RCMC’에서 2023 충청남도 청소년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에서 받은 상금 70만원을 학생들이 기부하기로 결정하여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

봉명동장은 취약층이 많은 지역이라 어려운 분들이 많음을 학생들에게 얘기한 후 전달받은 기부금과 물품을 취약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수동 교장은 “우리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먼저 기부에 대한 의사를 표한 것에 매우 대견함을 느끼고 있다.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받은 소외된 취약층분들이 올 한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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