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 "행정력 집중"
논산시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 "행정력 집중"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3.12.0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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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ㆍ차량용 스티커ㆍAI돌봄로봇 등
믿고 먹는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나서
백성현 시장이 육군병장 인증마크를 논산딸기에 부착하고 있다. 논산시
백성현 시장이 육군병장 인증마크를 논산딸기에 부착하고 있다. 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논산시가 지난 3월 정식으로 런칭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믿고 먹는 논산표 농산물의 상징으로 전국민 홍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국방ㆍ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지역의 미래비전을 담아 지난해 말 새로운 농산물브랜드를 개발ㆍ출원한 바 있다. 이어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3월 중 공식 공동브랜드로 확정 짓고, 10월 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5일에는 육군병장 브랜드 사용 농산물의 안전성 보증과 상품화 과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꾀했다.

이날 수확된 딸기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안전성 검사를 받고 광석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육군병장 인증 마크를 달고 출하되는 전 과정을 언론홍보를 통해 믿고, 안심하고 먹는 육군병장’의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특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논산에서 생산되는 딸기, 상추, 깻잎, 쌀 등 연간 3500여 건의 농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육군병장 딸기 주세요, 육군병장 쌀 주세요, 육군병장 곶감 주세요… 이러한 주문이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소비시장을 열고자 한다”며 “글로벌 고객들까지 안심하고 사드실 수 있는 농산물 재배ㆍ유통환경을 만들겠다. 논산이 자랑하는 육군병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부응하듯 메신저용 한정판으로 선보인 육군병장 이모티콘은 큰 인기를 모았고 관계 부서는 추가 배포를 계획 중에 있으며 차량 래핑용 스티커, 어르신 생활뒷받침용 AI돌봄로봇 등에도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녹여가며 시민사회에 ‘새 친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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