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꿈빛학교가 지난 1일‘학교기업 판매수익 1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의 1억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은 2023년 4월에 설치돼 마을 주민과 인근 공공기관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다. 장애학생의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은 인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및 직업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고, ‘중증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직원을 고용해 장애인 취업과 연결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은 적극 행정팀과의 화합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어 국립특수교육원 학교기업 컨설팅 때 우수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은 커피 로스팅, 커피 드립백, 예산 사과를 활용한 블렌딩 티, 연수세트(빵과 음료 세트), 나무 도마 등을 학생들이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꿈빛카페 1호점은 봉산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꿈빛카페 2호점(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원 산책로 카페)은 이용객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예산 농협 본점, 예산 축협 본점, 삽교 하나로마트, 홍성 축협, 예산군청 예스엔젤 카페 등에 상설판매대를 설치해 생산품 판매와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있다.
김성희 교장은 “우리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의 자립을 위해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이 학생들의 든든한 배움터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이 학생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배움터, 취업과 연결되는 꿈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