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드론 활용 '2024년 지적재조사'
논산시, 드론 활용 '2024년 지적재조사'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3.1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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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TF, 관내 7개지구 정사영상 제작
해상도 뛰어나 좌표 정보까지 포함돼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논산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해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 7개 지구에 대한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정사영상은 기하학적 왜곡과 경사 왜곡이 제거된 보정 시각정보 기록물을 말한다.

시는 이달 초부터 토지정보과 드론TF팀을 중심으로 대교2, 부창2, 취암1, 남교1, 염천1, 중앙2, 태평1지구에 대한 정사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등 통해 경계합의와 재조사 사업 전후 경계선 비교에 나선다.

영상접합 프로그램으로 수천 장의 사진을 1장으로 정리한 드론 정사영상과 사진은 유명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항공 시야 시각물보다 해상도가 뛰어난데다 좌표정보까지 포함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지적도와 중첩 확인하면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 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뿐만 아니라 타 부서 사업부지에도 드론 기술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기술환경에 맞은 지적업무에 임해 고도화된 기술을 끊임없이 행정에 적용하면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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