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백성현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3.11.29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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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에 국방국가산단 지원 건의
국지도 68호도로 확포장 필요성 설명도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백성현 논산시장이 2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도로 확포장,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개발 현안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이날 논산의 도시 개발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 후 시민 피부에 닿는 지방행정을 구현함에 있어 국토교통부 측의 뒷받침이 절실함을 전달했다.

또한 논산국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인구 증가 등 시민 염원을 전달하면서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 체계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국방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 측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국지도 68호 도로 확포장 사업과 관련, 국지도 68호는 논산과 금산을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논산시는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폭을 넓혀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구체적 설계용역을 계획하고 있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충남 남부권의 다각적 교류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통행 여건이 쾌적해야 한다”며 설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동석한 관계 실무진과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효과 등을 타진하며 향후 논산시정에 관심을 두고 건의받은 사안에 대해서는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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