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 상록초등학교가 지난 27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고 찾아노는 학교폭력예방 문화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술 같은 하루’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공연은 마술과 교육을 접목하여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위기의식과 예방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의 다소 무거운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롭게 풀어 학교폭력예방 실천 의지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마술공연을 관람한 3학년 이OO학생은 “장난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계속해서 괴롭히지 말고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봐야겠다고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이미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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