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36억 지급 완료
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36억 지급 완료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3.11.2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 472농가, 지역 농가 어려움 해소 앞장

[태안=투데이충남]신현교 기자=태안군이 지난 24일 1만 472농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가로 대상으로 하며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농가 대상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조건에 부합하는 대상 농가를 확정짓고 등록증 발급 및 이의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농지면적 0.5ha 이하 농가에 지급) 대상자는 4314명으로 총 51억 3천만 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면적별 지급) 대상자 6158명은 총 184억 7894만 1320원을 받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경기불황과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