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화양초, 전통 공예 체험 진행
서천 화양초, 전통 공예 체험 진행
  • 류신 기자
  • 승인 2023.11.2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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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수자와 함께

[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군 화양초등학교가 지난 20일 교내에서 충남 무형문화재 21호 부채장 전수자 이광구 선생님의 지도와 함께 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둥근 한지부채를 만져보고 한지의 특색을 탐색하며 색 한지를 붙여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은 한지 부채에 풀을 먹여 테두리를 붙이고 고소한 들기름을 부채에 바르는 전통 방식으로 부채를 만들었다.

“우리가 꽃무늬를 붙인 이 부채를 여름에 사용할 것”이라며 한 학생은 소감을 전했고 다른 학생은 “이번 학기에 배운 한지의 특성과 한지공예를 전수자님께 배우니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종협 교장은 “배움과 나눔으로 꿈이 자라나는 화양초등학교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 추억과 배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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