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동중학교가 지난 10일 오전 8시부터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인의 날 가래떡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바른식생활 교육을 위해 실시 됐다.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회 임원들이(16명)이 '뭣이 중헌디 아침밥이 중요하지‘라는 슬로건으로 등굣길 학생들을 따듯하게 맞이하며 갓 나온 따끈한 우리쌀 가래떡과 음료를 나눠줬다.
신미화 학부모회장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따듯한 떡을 받아가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 작은 캠페인 이지만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해 학부모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순 교장은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식사율이 높아지고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되어 쌀소비 촉진에도 기여함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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