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2023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등신나는육상 키즈런 대회(이하 키즈런 대회)’를 개최했다.
홍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키즈런 대회는 2015년부터 지역교육청 주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연중 중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대회이다.
이날 대회는 홍성 관내 10개 초등학교, 12개 팀, 9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출전학교 전체 학생수를 기준으로 중‧대규모 학교와 소규모학교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스쿼트 점프 △크로스 홉 △스피드래더 △종합장애물 경기 등 학생들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A그룹(중‧대규모학교)은 홍남초등학교, B그룹(소규모학교)은 구항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로 육상경기를 하면서 체력을 증진하고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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