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청이 현대제철,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찾아가는 교육기부 ‘공감’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학교폭력, 흡연예방, 생명존중이라는 테마로 기존의 전문 강사가 전달하는 단순한 예방 교육에서 변화해 인식개선 퀴즈, 응원의 말, 사행시 짓기, 개인SNS인증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됐다.
이번 부스는 당진교육지원청 직원,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 당진시복지재단 직원들의 교육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9일 첫 활동을 함께한 당진중 조승희 학생부장은 “학생들이 체험부스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으며, 지역대표기업에 대한 친근감도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올해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이 늘어나, 우리 아이들이 약속하고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생활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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