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꿈빛학교에서는 지난 2일과 3일 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재능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재능 기부식 수업으로, 수제청 만들기와 베이킹 수업으로 운영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그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에 큰 의의를 뒀다. 한 학부모는 “전공과 학생들에게 직접 지식과 기술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보람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 또한 “이러한 체험을 통해 평소 배웠던 베이킹 기술에 더해 전문적 팁을 얻을 수 있었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교장 선생님은 이번 활동에 대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교육 철학을 반영한다”며 “이러한 활동은 학교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립심을 키우고, 사회적 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예산꿈빛학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난이 기자nani721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