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회’ 개최
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회’ 개최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3.11.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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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사업 설명, 데이커 입각 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 종합적 논의
보고회 기념촬영 모습/논산시
보고회 기념촬영 모습/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이예슬 기자=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및 아동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모티브앤의 최종 보고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용역사 측은 아동친화도 조사, 시민의견 수렴, 아동 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축적한 자료와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고했으며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24개 사업을 브리핑했다. 또한 아동영향평가 결과를 전하며 데이터에 입각한 아동친화 조성전략을 설명했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24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구체적 전략 수립, 청소년 진로박람회 등이 포함됐으며 아동 대상 사이버 안전교육, 미취학 아동 양육자 대상 교육, 아동참여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관한 종합적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 함께한 한 학부모 대표는 “이번 강경젓갈축제에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핑크퐁 공연이 이뤄졌다. 아이들의 반응도 좋았을뿐더러 논산시 구성원으로서 시정에 뜻을 더했다는 뿌듯함도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 내용을 청취한 백성현 시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새로운 참여기회와 학습여건을 만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시점이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해제하는 지혜가 될 수 있다.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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