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프로그램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6가정 32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충남 14개 시·군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한 가정당 부모(보호자)와 자녀 2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부모·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야기 열차’는 대천역에서 교육열차에 탑승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수로 이동 후 △요트투어 △몽돌해변 바닷길 산책 및 스카이타워 자유관람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남초 한 학부모는 “오롯이 아이와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야기 열차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 진기성 교육장은 “이야기 열차가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ㆍ자녀 간 소통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활성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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