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학생자살예방 학부모(양육자) 배움자리
예산교육지원청, 학생자살예방 학부모(양육자) 배움자리
  • 이난이 기자
  • 승인 2023.1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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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일 예산군 해봄센터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양육자)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자살예방[생명존중] 학부모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양육자) 배움자리는 학생 자살·자해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부모가 자녀와 원활한 의사소통 증진을 통해 건강한 심리지원자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는 최금옥(해피플러스가족상담연구소 센터장)이 ‘불안감마저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랑’에 대해 강의했고, 이후 ‘희망등’원예테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원예테라피는 식물이 가진 색채·향기·촉감 등으로 무의식적인 오감을 자극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긍정성을 높이며, 집중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색색의 말린 꽃과 소품으로‘희망등’작업을 함께하며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가졌다.

김종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예산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가장 가까이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배움자리가 가정에서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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