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꿈나래학교가 지난 2일 같이 사는 세상에서 가치로운 삶을 나누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68명의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호자 공개수업의 날 및 공예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9시 40분부터 담임교사 공개수업, 10시 40분부터는 교과교사 공개수업 및 학부모 공예 연수를 진행했고, 이후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보건·영양·상담교사와 상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마음나눔 메시지’를 작성하여 학교와 학급의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당진꿈나래학교는 이런 점이 좋다’ 한 문장 쓰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교직원 투표로 1등 작품 보호자님께 도서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보호자 공개수업에 참여한 A학생의 보호자는 “집에서는 어리광도 부리고 아직도 어리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을 하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홍석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으로 자녀의 수업태도와 교육환경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당진꿈나래학교는 ‘같이가치’의 교육 실현을 위해 보호자(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