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경천중, 전국 4인제 배구대회 우승
공주 경천중, 전국 4인제 배구대회 우승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0.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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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시 경천중학교 학생 배구부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4인제 배구대회에 참가해 중학교 남자·여자부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 전국 4인제 배구대회 여학생부에서는 포항포은중과 해솔배구클럽 여자부를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김천여중을 2대 1로 이기며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오산시 배구클럽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남학생부에서는 계산배구클럽과 한일중학교를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Team B.D를 만나 2대 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만난 한일중학교와의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 0으로 경기를 끝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천중학교 배구부는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에는 학교 배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배구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강한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에 있다.

김평수 교장은 “경천중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후보 선수가 없는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훌륭한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추어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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