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 조림초등학교가 지난 28일 교육 3주체가 하나가 되는 배움과 성장의 꿈끼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1년 동안 다양한 배움으로 성장한 학생들의 꿈끼가 반짝반짝 빛나는 무대는 모두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했다.
피아노를 비롯하여 오카리나, 통기타 연주에 이르는 학년 군별 악기 연주는 깜짝 놀랄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환경을 주제로 각색한 신별주부전 연극은 유쾌한 웃음과 더불어 지구의 생명을 살리자는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구수한 우리 가락 ‘사랑가’를 들으며 국악의 전율을 느끼고 e스포츠 준우승에 빛나는 드론 축구 미션쇼와 시 낭송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뽐낼 수 있었다.
3남매의 남다른 성장을 지켜 본 학부모님께서는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사랑받으며 성장하는 조림초가 자랑스럽네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무대는 전교생이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부르며 막을 내렸다. 김미향 교장은 오늘의 주인공이자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멋지고 당당하게 우뚝 서 밝고 아름다운 향기로 모두에게 사랑받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