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 국화향 가득한 야외휴게공간 인기
홍성도서관, 국화향 가득한 야외휴게공간 인기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3.10.2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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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옥상 대피 공간에 열린 휴식 공간 조성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도서관 2층 야외휴게공간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곳에서 따뜻한 햇살과 국화 향기를 느끼며 차를 마시고 책을 읽거나 담소를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는 이용자들의 모습은 도서관을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고 있다.

이 공간은 지난 여름에 2층 옥상 대피 공간을 목재덱 바닥으로 변신시키고 오래된 창문을 폴딩도어로 바꿔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폴딩도어를 열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학습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진숙 홍성도서관장은 “야외휴게공간은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중고생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저녁 무렵이면 청소년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곳을 통해 홍성도서관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사회의 문화와 교육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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