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정명학교가 지난 25일 충남 보조기기 센터와 연계해 이동 보조기기 세척 및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서비스는 공주정명학교가 보유 중인 휠체어를 포함한 이동 보조기기 25여 대의 점검과 더불어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보조기기 사용을 위해 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소독·세척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의 신체 성장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보조기기 상담,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별히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보조기기 관리법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은 깨끗해진 휠체어를 보니 자기 얼굴을 씻은 것처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양숙 교장은 “이번 보조기기 세척 및 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충남 보조기기센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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