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중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 체육예술제
예산교육지원청, 중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 체육예술제
  • 이난이 기자
  • 승인 2023.10.2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예산군 중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체육예술제’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시했다. 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 신암중, 임성중, 신양중, 광시중, 대술중 5개교 154명의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2교 76명이 청팀, 3교 78명이 백팀으로 팀을 구성해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미션 달리기, 파도타기 등 평소 하기 어려웠던 종목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밴드, 관악, 댄스 등 총 15개 팀의 예술 공연을 뽐내는 시간으로, 학생자치회의 자발적 참여와 진행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예술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달기물 마을학교에서 3개의 체험부스를 점심시간에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활동을 지원했다.

중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은 지역과 함께 지속성장하고 발전하는 농촌 학교의 모습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군청과 예산교육지원청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종하 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학교간 소통과 공감으로 작은학교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지역과 함께 지속 성장 발전하는 미래학교로서 농촌의 작은 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