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홍성 4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학생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60여명의 학생 대표들이 모여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실제 삶에서 경험한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리더십 캠프는 마음을 열어주는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안전권에 대한 세부 주제로 △지구 △인권 △전쟁 △재난 △범죄 △참사에 대한 세부 주제 강연을 실시했고, 주제별 모둠토의를 통해 사례와 의미, 제안과 요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교육지원청 이정순 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자치역량과 시민성을 기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를 통해 자주적이고, 소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