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 지역 산업수요 맞춤형 마이스터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존중감 향상, 서로 믿고 응원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해 마이스터 성장 한마당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계·전기·자동화 등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속에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내면을 갖출 수 있도록 보건, 상담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걱정 인형을 만들어 내면에 있는 불안을 털어놓기, 손글씨 쓰기 활동 등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기 활동과 함께 금연 및 절주를 통한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권OO 학생은 “잠시나마 교과 학습과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체험 등으로 활기차게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화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로 서로를 배려하고 보람을 갖고 생활하는 마이스터 학생, 나아가 몸과 정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제철고등학교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철강 분야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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