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인애학교가 13일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교생이 함께하는 인애어울림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청렴 팡팡!” 구호를 외치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체육 행사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즐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천안인애학교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 및 문화예술의 취지를 살려 이날 참여한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청렴 사진관을 운영하며 청렴 문화가 더 널리, 오래 확산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이 직접 학생 및 교직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청렴 실천 노력에 더욱더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오늘 행사는 흥마당 축제뿐만 아니라 할로윈 파티, 에어바운스, 문화공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학부모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로 더욱 풍성한 체험 한마당이 됐고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 소중한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구성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인애어울림한마당의 풍성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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