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계약업무 학습공동체 연수를 개최했다. 2023년도에 실시하는 두 번째 계약 연수로 각 학교에 근무하는 계약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계약 투명성 강화가 연수의 목적이다.
이번 연수에는 학습공동체 동아리 회원과 계약업무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내용은 학교에서 주로 시행하는 공사계약과 물품 계약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도급ㆍ용역계약 체결 관련 중대재해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예산교육지원청에서 계약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직접 연수 강사로 참여했으며 학교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고문 작성시 유의사항 △계약 관련 법규 변경내용 전달 △나라장터(G2B)를 활용한 물품 계약 △중대재해예방 관련 도급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을 다뤘다.
연수에 참가한 각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은 학교계약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에 매우 만족스러워했으며, 앞으로 학교에서 계약업무를 수행하면서 법규를 준수하며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김종하)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고 청렴하고 투명하게 수행하도록 특히 노력해야 할 것이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필요시 연수를 개설하는 등 학교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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