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꿈빛학교가 지난 11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개최된 커피 축제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예산 해봄센터 커피축제는 예산군 내 커피 관련 기관이 참가해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상품을 홍보한다. 커피로스팅, 드립백 만들기, 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예산꿈빛학교는 학교기업에서 학생들이 생산한 커피와 차를 홍보하고, 장애인식 개선 자료를 배부하기 위해 참가했다. 이날 예산꿈빛학교의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과테말라, 블렌딩 원두 등)로 예산군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희 교장은 “우리 예산꿈빛학교의 커피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 아울러 우리 특수교육을 홍보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상생하며 학생 배움의 장을 펼쳐내는 꿈빛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전요셉 학생은 “제가 로스팅한 커피를 맛있다고 해주셔서 기뻤어요. 다음에 저희 학교에 오시면 더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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