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이 11일 유, 초등 특수학급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및 성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3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교육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알쏭달쏭 성폭력예방연구소’라는 주제로 어린이 성교육 인형극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성교육 인형극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면서 해당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서정초등학교 학생은 “우리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고, 오늘 공연해준 형들의 인형극을 통해 인권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성교육 인형극을 통한 장애 학생 맞춤형 성·인권교육으로 인권 보호 및 성 관련 문제 대처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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