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 성환도서관이 도서관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지역 내 5세 어린이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그림책 콘서트’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책 노래와 낭독극이 결합된 형식의 공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도서인 <강아지 똥>,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을 음악으로 풀어내어, 입체적으로 문학분야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북퀴즈 시간도 마련돼 집중도를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문화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다채로운 감각으로 인식하고 즐기기를 바란다. 성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강연과 공연을 매월 운영해오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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