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개, 은 5개, 동 3개 획득
[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교육지원청 초,중,고 학생들이 6일에 열린 제11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했다.
공주에서 개최한 이 날 대회에 학생들은 6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역도, 탁구, 수영, e스포츠)에 총 11명이 참가했다.
충청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장애학생들의 기량과 끊임없는 노력을 치하하고 자신의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과 각 지원청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해 한계에 도전하는 도전정신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 서천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와 동메달 3개로 총 11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서면중학교 강민호 학생은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보다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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