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예산여자중학교, 예화여자고등학교, 삽교고등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꿈가온”을 진행한다.
“꿈가온”은 ‘꿈’과 ‘가운데’라는 뜻의 순우리말 ‘가온’이 합쳐진 말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 가운데 있다는 뜻이 있다. 꿈가온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찾고, 건전하고 건강한 사고를 길러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꿈가온”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뷰티아카데미 △토탈공예로 구성되어 학교별로 세 가지 체험활동을 각각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누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을 경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뷰티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헤어디자이너와 네일아티스트, 피부 관리사의 역할을 배우고 체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꿈가온에서 푸드테라피와 미용, 공예 즐겁게 참여했고 함께 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내 꿈을 찾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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