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한글날 기념 예쁜 엽서 공모전
천안교육지원청, 한글날 기념 예쁜 엽서 공모전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3.10.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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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이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글사랑 예쁜 엽서 공모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10월 한글 사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한글사랑 예쁜 엽서 공모전‘은 초·중·고등학교의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한글사랑을 주제로 한 302점의 작품이 접수돼 이 중 42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응모작품 중 우수작은 10월 5일부터 한 달간 천안교육지원청 1층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성인 문해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자꽃 피우는 시화전’도 열리고 있다. 성환도서관 성인 문해교육에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한글을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써 완성한 생애 첫 시화작품이라 그 의미가 더 깊은데, 예쁜 엽서 공모전 작품과 함께 1층 공간에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이 밖에 천안 각 학교에서도 10월 한 달간 다양한 한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월 6일에는 천안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글 사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글사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한글사랑 쿠키 나눔’, ‘도전! 우리말 겨루기’등의 홍보 행사도 열려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 천안 한글 사랑의 달’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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