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시 나사렛새꿈학교가 지난달 27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연계해 유·초·중·고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재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다 쉽게 재난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5개 팀으로 나눠 △지진 안전체험 △화재 안전체험 △교통 안전체험 △재난심리안정화 교육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에 로테이션으로 순환하며 체험했다.
특히, △3D 교통안전 △O, X퀴즈 △화재 대피 미로 체험 등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했다.
또한, 재난심리안정화 교육은 재난 경험 이후 신체적, 심리적 반응 변화를 파악해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장애학생들의 경우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에 함께 참여한 교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학교 관계자는 “교통사고, 화재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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