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주요 행사는 △9.15. 신경식 작가의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 △9.16. 김미혜 작가 그림책 특강과 <자연물 장신구 만들기> △체험 <반 고흐 미니어처 만들기> 화가의 작업실 등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족들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소속 19개 도서관 공동행사 △<이 책의 지은이는 당신입니다> 와 △<MBTI 랜덤독서>16가지 성격유형별 추천도서 성인대출 △<내 생에 첫, 도서관> 그림책 가방 꾸러미 증정은 4세 미만 영유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상시 운영한다.
지난 9일 토요일 김남희 여행작가의 특강에서는 낯선 곳의 신기함에 나선 여행길에서 납득할 수 없는 삶의 방식일지라도 그들이 고집하며 유지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문화 다양성 인정과 여행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의 지은이는 당신입니다>에 ‘하늘미소바다’필명 참여자는 “도서관과 책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오는데 내 생각을 담을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또 내 글이 전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즐거운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미정 예산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를 주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맘껏 즐기길 바라며, 평소 예산도서관을 이용하지 않았던 주민들의 발걸음도 돌려놓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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