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상상마을교실’ 운영
예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상상마을교실’ 운영
  • 이난이 기자
  • 승인 2023.09.1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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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까지 매주 토요일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2학기 9월 2일부터 12월 첫주까지 매주 토요일 예산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상마을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의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진로 역량을 키워주는 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2학기에는 8개의 사업장-그라시아플라워(화훼장식), 능금탁구교실(탁구), 모일공방(도자기 공예), 바오밥나무(제과제빵), 벚꽃로18(한식/제과), 안쌤컴퓨터교습소(컴퓨터/디자인), 호야네 사랑방(푸드), 자작나무숲(목공)- 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토요일마다 꿈 키움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행복을 꿈꾸는 학교, 살아 숨쉬는 마을, 함께하는 예산’이라는 운영 취지에 따라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 학생들이 진로 체험교육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종하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예산 상상마을교실이 우리 고장 예산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을 통해, 마을과 연계한 직업체험 기회를 접하면서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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