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동초등학교 위클래스에서 지난 8일 ‘생명존중 캠페인 및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생명존중의 가치가 상실되고, 이에 대표적 현상인 청소년 자살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각성하고 다시금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금산청소년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산동초 또래상담부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점심식사 후 전교생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짧은 편지글쓰기, 하이파이브하기, 구호 외치기, 물병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투호던지기, ‘스트레스 날려버려’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이구동성게임 등을 진행했고,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학년 ○○학생은 “평소 친구에게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친구야!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투호던지기, 신발던지기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스트레스도 날아갔어요. 한 번 더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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