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홍성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학부모 환경활동가 2기 양성 교육을 지난 8일~25일까지 희망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재난과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부모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지원된 환경교육 강사 3명 및 학부모 환경활동가 1기 교육생을 강사를 활용해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생물 다양성 교육의 중요성 알아보기,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 수업의 실제, △그린피스 활동가 만나기, △탄소 중립의 필요성 알아보기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2기 교육 이수 후 희망자는 학부모 환경활동가로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등 홍성 지역의 환경 교육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추후 학부모 환경활동가들이 학부모 연수, 학생 환경생태교육 등에 활발히 참여해 학교 뿐만 아닌 지역의 환경생태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